건강 체크

자도 자도 피곤하다면?
수면장애 체크!

일정한 시간에 잠들고 깨며 수면의 질이 높다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낮 시간의 활동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수면장애가 계속되면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간단한 테스트로 수면장애가 있는지 체크해보자.

정리 편집실

1
한국형 주간졸림증 자가평가 척도

단순히 피곤함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자주 깜박 졸거나 잠이 들어버린 적이 있다면 주간졸림증상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졸린 정도] 0 전혀 졸지 않는다 1 가끔 존다 2 꽤 자주 존다 3 매우 자주 존다

활동 졸린 정도
0 1 2 3
의자에 앉아서 책(신문, 잡지, 서류 등)을 읽을 때
의자나 소파에 앉아서 TV를 볼 때
공공장소(모임, 극장)에서 가만히 앉아 있을 때
정차하지 않은 채 1시간 동안 운행 중인 차(자동차, 버스, 열차, 등)에서
승객으로 앉아 있을 때
오후에 사정이 허락하는 한 쉬려고 누워 있을 때
의자에 앉아서 상대방과 대화할 때
술을 곁들이지 않은 점심 식사 후 조용히 의자에 앉아 있을 때
음주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교통수단(버스, 열차 등) 내에서
손잡이를 잡거나 기대어 있을 때

[결과]
< 10 정상범위 ≥10 주간졸림증 있음 14~18 중등도의 주간졸림증 19≥ 심한 주간졸림증 있음

2
하지불안증후군 자가평가

하지불안증후군은 가만히 있을 때 악화되는, 주로 다리에서 나타나는 불편감이나 불쾌한 느낌이 주증상인 질환이다. 움직이면 이러한 불편감이 완화되고, 밤에 증상이 악화되어 수면에 영향을 미친다.

□ 다리에 불편하고 불쾌한 감각이 동반되거나 감각 없이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있다. 주로 다리에 불편감이 있지만 팔이나 다른 부분에서도 나타난다.

□ 움직이고자 하는 충동이나 불쾌한 감각들이 눕거나 앉아 있는 상태, 즉 쉬거나 활동을 하지 않을 때만 생기거나 그때 심해진다.

□ 움직이고자 하는 충동이나 불쾌한 감각들이 걷거나 스트레칭과 같은 운동에 의해 나타나고, 지속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동안에는 부분적으로 또는 거의 모두 완화된다.

□ 움직이고자 하는 충동이나 불쾌한 감각들이 낮보다는 저녁이나 밤에 악화되거나 밤에만 나타난다.

※ 위의 4가지 증상 중 한 가지에만 해당해도 하지불안증후군이 의심되므로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 적정 수면 시간 }

신생아(0~3개월) 14~17시간
영아(4~11개월) 12~15시간
유아(1~2세) 11~14시간
미취학 아동(3~5세) 10~13시간
학령기 아동(6~13세) 9~11시간
청소년(14~17세) 8~10시간
성인(18~64세) 7~9시간
노인(65세 이상) 7~8시간

출처: 미국 국립수면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