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H

성공적인 신청사 이전을 위해
하나 된 마음

인천광역시검진센터

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 수도권 물류와 관광을 책임지는 국제적인 항만과 공항이 있는 국제도시다.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꿈꾸는 인천시의 기상처럼 인천광역시검진센터(이하 인천지부)도 ‘한국건강관리협회의 미래’로 도약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내년에 있을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차분한 가운데 뜨거운 응집력이 감지되고 있는 인천지부를 다녀왔다.

편집실 사진 윤선우

1983 년 개원

연간 건강검진 이용 인원
12만 6,000명

인천지부는 인천을 대표하는 건강검진센터로 질병의 조기 발견, 조기 치료를 목표로 검진 후 철저한 관리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문의 16명 의료전문인력 162명

정확한 건강검진을 위한 정도관리, 전문 의료진 확보, 우수한 장비를 바탕으로 질병의 예방-발견-치료연계-사후관리 프로그램까지 원스톱 운영이 가능합니다.

사회공헌 활동

- 12년 연속 옹진군 소외계층 대상 암 치료비 지원

-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증기관 선정

- 지역자치단체, 사회복지기관에 성금 전달을
통한 후원

- 환경가꾸기, 배식봉사, 헌혈캠페인, 반찬배달,
농촌일손돕기 등 나눔 사업 전개

인천광역시지부

주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독배로 500

검진 요일과 시간 월~금 07:30~16:30, 토요일 07:30~12:30

고객센터 032-890-8700

홈페이지 inchon.kahp.or.kr

1. 가정의학과 장수은 과장 2. 영상의학과 백승일 과장 3. 가정의학과 윤서영 과장 4. 내과 고희동 과장 5. 산부인과 강재희 과장 6. 외과 김형석 과장 7. 내과 홍은희 원장 8. 내과 황상태 과장

40년을 함께해온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

인천지부는 우수한 의료진과 최신 의료장비 도입을 통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를 목표로 운영되며, 검진 후 철저한 관리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주민 13만여 명이 인천지부를 방문해 건강증진 서비스를 이용했고, 이 가운데 암 288건을 발견해 초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옹진군 관내 도서벽지를 순회하며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12년 연속으로 암 치료비를 지원해 공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증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활발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온 것도 인천지부의 자랑거리다.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열악한 환경에 놓인 이웃을 위해 함께하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처럼 지난 40년간 지역사회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해온 인천지부는 ‘인천을 대표하는 최고 건강검진센터’로서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1983년 개원한 이래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동네 사랑방 역할을 담당하면서 건강의 가치를 높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어왔다. 질병을 조기에 발견했을 때는 함께 기뻐했고, 또 뒤늦게 발견했을 때는 슬픔을 나누기도 했다. 늘 지역주민 가까이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했던 만큼 긴 세월 켜켜이 쌓인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이야기들이 인천지부의 가장 큰 자산이라 자부한다.

신청사 이전을 위한 준비, 그리고 기대

인천지부가 직면한 최대 이슈는 신청사 이전이다. 그간 정들었던 미추홀구 숭의동 시대를 마무리하고 2026년부터 남동구 구월동 시대를 열게 된 것이다. 새로 이전할 신청사는 지상 7층 지하 5층 연면적 23,140㎡(7,000여 평)로, 전국건강검진센터 단일 최대규모다. 인천지하철역 1호선 예술회관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한 검진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고객들에게 최고의 검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오랜 바람이었던 만큼 인천지부 구성원들은 신청사 이전에 거는 기대가 크다. 아울러 규모가 지금보다 훨씬 커지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에도 다들 공감하고 있다. 인천지부가 2025년 목표를 ‘전 직원이 함께 신청사 이전을 위해 노력하는 해’로 정한 이유기도 하다.

신청사로 이전하게 되면 소재지가 미추홀구에서 남동구로 바뀌게 된다. 따라서 기존 고객이 빠지고 신규 고객이 유입되는 등 고객층에 변동이 생길 전망이다. 여기에 현명하게 대처하려면 나날이 높아가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이상철 본부장의 생각이다. 신청사 이전은 단순히 하드웨어만 옮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2025년을 전 직원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 성공적인 신청사 이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 해로 삼겠다는 각오다.

“앞으로도 인천지부는 고객들의 건강한 삶의 동반자로서 최고의 검진 프로그램과 검진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든든한 건강지킴이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전 직원과 철저히 준비해 내년 상반기 신청사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니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5년 새해를 맞아 가정 내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mini interview

질환의 조기 발견·조기 치료로
건강을 지키는 것이 검진기관의 보람

인천지부는 다양한 연령층에 대한 질환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인천2030, 인천4050, 인천6070’이라는 검진 프로그램을 제시했습니다. 이처럼 연령대에 맞는 검진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가성비 높은 항목으로 구성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백 번의 노력이 필요하고, 한 번의 실망으로 고객의 마음이 떠난다고 합니다. 인천지부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진료를 통해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자세로 진료에 임하고 있습니다. 또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으로 고객을 응대해 진정한 감동을 선사하는 ‘힐링 건강검진센터’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직원들은 질환의 조기 발견·조기 치료를 통해 건강을 지킨 분들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이에 간과될 수 있는 경계치 질환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추적관리를 통해 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을 최대한 억제하고 치유될 수 있도록 진료 후 관리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건강검진은 인천지부가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업무에 임하고, 한 번 찾은 고객이 영원한 고객이 될 수 있도록 만족도와 신뢰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고객의 건강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직원이 건강해야 합니다. 항상 건강을 잘 챙겨야 한다고 강조하지만 바쁘게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쉽지 않다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자신의 건강을 잘 챙기시고, 항상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서로서로 노력하기를 바랍니다.

우리 지부 친절 직원

누군가의 건강을 지켜내는 가치 있는 일
고객지원과 사후관리팀 이병헌 대리

저는 많은 사람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일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입사하게 됐습니다. 고객지원과 사후관리팀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건강검진을 받은 고객이 저희가 제공해드리는 상담이나 지원 덕분에 건강상태가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정말 의미 있는 일임을 깊이 느낍니다.

얼마 전 고객과의 일화가 기억에 남는데요. 검진 결과에서 일부 위험 요소를 발견했지만 사후관리 방안을 통해 건강을 잘 관리할 수 있다는 조언을 드렸는데, 몇 달 후 다시 연락을 주셔서 ‘상담 덕분에 건강을 지킬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셨습니다. 제가 맡고 있는 업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으면서 앞으로 더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우리 인천지부 분위기는 협력적이고 따뜻합니다. 모두가 건강관리라는 공통된 목표를 이루려고 일하고 있는 만큼 바쁘고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 격려하고 협력하고 있어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건강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객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더 열심히 일하며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배가 되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