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으로 진단받으면 혈당 관리에 주력해야 한다.
이유는 각종 합병증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혈당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우리 몸 곳곳에 이상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며 관리해야 한다.
정리 편집실 참고 국가건강정보포털
당뇨병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고혈당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합병증으로는
당뇨병성 혼수와 저혈당이 있다. 만성합병증으로는 혈관이나 신경에 발생하는 심뇌혈관질환과 말초혈관질환이 있으며,
당뇨병성 신증·망막병증·신경병증 등도 주의해야 한다.
합병증 증상과 필요한 검사
심뇌혈관질환 합병증이 발생한 기관에 따라 다양한 증상과 징후가 나타난다. 마비, 어지러움, 흉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담당 주치의와 상의해서 관련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당뇨병성 신증 신장이 손상되면 소변으로 단백질의 일종인 알부민이 나온다. 매년 알부민뇨 검사와 사구체여과율을 계산하기 위한 혈중 크레아티닌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당뇨병성 망막병증 망막혈관에 장애가 발생해 황반부종, 망막출혈, 시신경 유두부 손상, 망막박리 또는 유리체출혈 등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에는 실명되기도 한다. 당뇨병 진단 즉시, 그리고 매년 안과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신경이나 영양분을 공급하는 미세혈관이 손상되어 통증, 저림, 감각저하 등이 나타난다. 선별검사로는 신경학적 검사와 진동감각, 열감각, 건반사, 감각 기능 측정 등이 있다.
당뇨병성 족부질환 당뇨병으로 인해 신경병증이나 말초혈관 질환이 발생하면 발에 궤양이 생길 수 있고, 악화되면 다리 일부를 절단해야 할 수도 있다. 발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상처가 생겼을 때는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합병증의 대표적 증상
당뇨병 위험인자
① 체질량지수 23kg/㎡ 이상의 과체중
②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의 복부비만
③ 가족(부모, 형제자매) 중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경우
④ 공복혈당 장애나 내당능장애의 과거력
⑤ 임신성 당뇨병이나 4kg 이상의 거대아 출산력
⑥ 고혈압(140/90mmHg 이상 또는 고혈압약 복용)
⑦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35mg/dL 미만 혹은 중성지방 250mg/dL 이상
⑧ 심혈관질환(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