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가족

나는 몇 점일까?
반려인능력시험

반려인능력시험이 개최된다. 2019년에 시작해 올해 6회째인 반려인능력시험은 서울시에서 주최하며 강아지 부문과 고양이 부문으로 나눠 실시된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반려동물 전문가 특강에 참여할 기회와 상품이 제공되니 진정한 반려인이라면 도전해보자.

편집실

나는 몇 점짜리 반려인?

나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얼마나 알고 있고, 몇 점짜리 반려인일지 궁금하다면 서울시에서 마련한 반려인능력시험에서 테스트를 받아보자. 시험 참가 인원은 강아지 부문 3,000명, 고양이 부문 2,000명 등 총 5,000명이며, 응시자 중 성적 우수자 400명(강아지 부문 200명, 고양이 부문 200명)에게는 반려동물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강 ‘멍냥 연수원’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동그람이가 준비한 상품도 제공된다.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생활을 위해

필기시험은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출제되며 설채현, 김명철, 조우재, 김범석 수의사 등 반려동물 전문가가 출제위원으로 참여한다. 출제영역은 동물등록, 산책, 펫티켓, 동물보호법 등 반려동물 돌봄 상식부터 반려동물의 행동이해, 건강·영양 관리 등 전문지식, 펫로스와 장례 등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생활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며 총 50문제가 출제된다.

고양이·강아지 부문으로 분류

시험은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진다. 신청자에게 문자와 이메일로 시험 응시 URL이 전달되고, PC나 모바일로 응시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8월 25일까지 접수 사이트(dogandcat.modnexam.com)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아지 부문은 실기시험도 있으니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접수 시 선택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9월 8일에 실시되며 강아지 부문은 오전 11~12시, 고양이 부문은 오후 1~2시에 치러진다. 성적은 9월 넷째 주에 URL로 개별점수, 평균점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강아지 부문 성적 우수자 80팀은 반려견과 함께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실기 시험에서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는 상황에서 낯선 타인이나 일상 자극요소 등 여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팀당 10분 정도의 시간이 주어지고 동물행동 전문가들에게 합격 여부를 평가받게 되며 10월 6일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