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활동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일상에서 건강을 유지하고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원 검진고객을 대상으로 문진과 검진 결과에 따른 영양, 비만, 운동, 절주, 금연, 스트레스 등 생활습관 상담 및 일대일 관리를 제공한다.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서는 전화와 카카오톡 상담도 진행한다.

또 당뇨위험군을 대상으로 3개월간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당뇨병 예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22년 975명을 대상으로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해 27.5%인 268명의 당화혈색소 수치가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바른 식습관을 유도하는 메디케어 플러스는 만성질환과 주요질환 항목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영양 상담을 제공하며 섭취 음식 영양소 정보, 섭취 칼로리, 영양소 과부족 상태 등을 평가해 집중 관리한다.

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더불어 건강친화적 직장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직원 스스로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영양, 비만, 신체활동, 정신건강 등을 주제로 직원 대상 건강증진사업을 꾸준히 실행 중이다. ‘2022년 새해 건강계획 세우기 이벤트’를 기획해 영양, 운동, 정신건강, 금연, 금주 5가지 영역에서 꾸준한 건강실천 의지를 피력한 직원 308명에게 짐스틱, 요가링 등을 포함한 건강증진 럭키박스를 제공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가파른 성장세에 발맞춰 협회에서도 활용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직원들에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본부 및 서울동부·경기 지부 직원 총 252명을 대상으로 뇌파·맥파 스트레스 측정, VR 정신건강 힐링체험, 3D 체력측정 등을 실시하는 ‘디지털 헬스케어데이’를 운영했다.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온라인 마음건강평가 및 스트레스 관리 강의’도 진행했다. 희망 직원 253명을 대상으로 우울, 불안, 번아웃, 직무스트레스 등 마음건강평가를 실시, 현재 상태를 분석하여 제공하고, 유소견이 있는 경우 관리 방법 등을 제공했다. 또 전 직원 1,581명을 대상으로 강북삼성병원 정신의학과 신영철 교수의 「스트레스 다스리기(지친 직장인을 위한 정신과 의사의 조언)」 강의도 제공하는 등 직원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규칙적인 걷기 및 신체활동 증가를 통한 직원들의 체력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온직원 워크온(Walk On)’ 행사를 실시했으며 총 1,823명의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한 달간 15만 보 달성 시 커피쿠폰, 30만 보 달성 시 영화티켓을 제공하는 챌린지로 15만 보는 1,153명, 30만 보는 335명이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