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레시피

제철 대하와 아삭한 채소의 만남

대하샐러드

찜, 구이, 튀김 등 뭘 해도 맛있는 대하는 9~11월이 제철이다. 서해안에서는 이 시기에 대하 축제를 열어 영양 가득한 제철 식재료인 대하를 마음껏 즐기곤 한다. 성장 발육과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함유한 대하를 샐러드로 즐겨보자.

진행 편집실 사진 송인호 영상 홍경택
요리&스타일링 노하우스(박정윤)
참고 우수 식재료 디렉토리

대하는 가을부터 겨울까지가 제철이라 달달하고 감칠맛이 난다. 아미노산인 글리신 함량이 높고 살도 올라 맛과 영양이 최고이기 때문이다. 대하에 많이 함유된 카로틴은 면역력을 길러줘 감기를 비롯해 각종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준다. 키토산은 노화로 인한 주름을 예방해준다. 대하에는 타우린 성분도 풍부한데 간에 무리를 주는 독성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 C, E, B 성분도 풍부해 피부 미용에도 좋다.

대하는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식단조절에 안성맞춤이다. 섬유소도 풍부해 원활한 배변활동을 도와주며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니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다면 조심해야 한다. 또 통풍을 일으키는 퓨린 성분도 함유해 요산수치가 높으면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싱싱한 대하는 몸통이 투명하고 껍질이 약간 단단하며 반질반질하게 윤기가 난다. 몸통과 머리, 다리 등이 다 있는지도 체크해야 한다. 머리 부분이 빨간 빛깔을 띠는 것은 오래된 것이니 피해야 한다. 대하를 보관할 때는 내장을 빼고 소금물에 넣어 씻은 다음 물기를 닦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하여 서로 엉겨붙지 않게 서늘한 곳에 둔다.

대하샐러드

재료 : 대하 10마리, 샐러드 채소 적당량, 빨강·노랑 파프리카 1/4개씩, 시판 오리엔탈 드레싱 적당량

만들기

① 대하는 머리와 껍질을 제거하고 등쪽에 칼집을 내 끓는 물에 데친 다음 물기를 뺀다.

② 파프리카는 채 썰고 샐러드 채소는 손으로 잘라 준비한다.

③ 접시에 샐러드 채소와 파프리카를 담고 대하를 올린 다음 오리엔탈 드레싱을 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