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은 채소의 영양을 더한
도라지 채소튀김
섬유질이 많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식품인 도라지는 산성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식재료 중 하나다.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기침, 가래, 염증을 삭혀줘 기관지와 호흡기 건강에 좋으며,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등 건강함을 듬뿍 담은 식재료다.
진행 편집실 사진 송인호 영상 홍경택
요리&스타일링 노하우스(박정윤)
참고 우수 식재료 디렉토리
특유의 향과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도라지는 생으로 또는 익혀서 나물로 먹는다. 강원도를 중심으로 사계절 내내 재배되며, ‘오래된 도라지는 산삼보다 낫다’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다. 대표적인 알칼리성식품으로, 칼슘과 철분, 칼륨, 미네랄, 비타민, 식이섬유 등을 비롯해 유익한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다. 도라지는 꿀, 배와 잘 어울리는데, 부족한 열량을 보충해주고 쓴맛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도라지를 다듬을 때는 잔뿌리를 떼어내고 표피는 칼로 긁어서 벗겨낸 후 물로 씻는다. 도라지는 가늘고 길어 껍질을 벗기기가 힘든데, 길이로 반을 길게 칼집을 낸 후 가운데 부분에서부터 양 끝으로 돌리듯이 껍질을 잡아당기면 쉽게 벗겨진다. 깐 도라지는 껍질을 벗긴 상태로 보관하면 색이 변하므로 꼭 물에 담가두어야 한다. 더 오래 싱싱하게 보관하려면 통도라지를 촉촉하게 적신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서늘하게 보관하거나, 껍질을 벗기고 햇볕에 말리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채소를 더해 도라지와 함께 튀긴 도라지 채소튀김으로 영양 가득한 간식을 만들어보자.
도라지 채소튀김
재료 : 도라지 한 줌, 감자 1개, 당근 1/2개, 양파 1/2개, 튀김가루·식용유 적당량, 소금 조금
만들기
① 도라지는 채 썰어 소금을 넣고 주물러 부드러워지면 물에 헹궈 물기를 짠다.
② 감자와 당근, 양파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후 채 썬다.
③ 감자는 물에 여러 번 헹궈 전분기를 뺀 다음 물기를 제거한다.
④ 볼에 튀김가루 2/3컵과 물 1/2컵을 넣어 섞은 다음 채 썬 채소를 넣어 한 번 더 섞는다.
⑤ 튀김 팬에 식용유를 적당량 넣고 채소 반죽을 한 젓가락씩 떼어 넣고 노릇하게 튀긴다.